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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 6배 차이인데…'국민차' 쏘렌토 제치고 1위 올랐다 [맞짱대결]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 높은 쏘렌토 '간발의 차'로 제쳤다
중형 SUV '맞짱대결' 872명 참여
르노 그랑 콜레오스 37%로 1위
기아 쏘렌토 34%…1위와 '초접전'
현대차 싼타페 27%·KGM 토레스 3%
중형 SUV '맞짱대결' 872명 참여
르노 그랑 콜레오스 37%로 1위
기아 쏘렌토 34%…1위와 '초접전'
현대차 싼타페 27%·KGM 토레스 3%
이달 10~17일 진행한 맞짱대결 투표에는 총 872명이 참여했다. 응답자의 37%(319명)는 그랑 콜레오스를 선택했다. 쏘렌토는 응답자의 34%(295명)이 선택해 2위에 올랐다. 1·2위 간 격차는 불과 24표, 약 3%포인트 차이에 그쳤다. 싼타페는 234명의 지지를 얻어 전체 비중의 27%를 차지했다. 토레스를 선택한 응답자는 24명, 약 3%에 그쳤다.
그랑 콜레오스의 휠베이스는 2820㎜로 네 개 모델 가운데 가장 길다. 그랑 콜레오스는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2열 레그룸 320㎜와 헤드룸 927㎜를 확보하는 등 가족이 탑승하는 2열 공간을 강조했다. 그랑 콜레오스의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강력한 상품 경쟁력으로 꼽힌다. 그랑 콜레오스는 1.5L 가솔린 터보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합산 최고출력 245마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L당 15~15.7㎞다. 프랑스 르노의 감성을 살린 도시적이고 세련된 디자인도 다른 경쟁 중형 SUV 대비 특징이다.
이번 투표는 그랑 콜레오스가 쏘렌토·싼타페 중심의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단순한 틈새 모델을 넘어 '선택지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보여줬다. 다만 향후 신차 출시와 가격 전략, 중고차 가격 방어 등 여러 요소에 따라 소비자 선택은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