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기반 데이팅 앱 틴더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축구단인 맨체스터시티 FC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맨시티는 물론 맨시티 계열의 여자 축구팀과 시티풋볼그룹의 자매 클럽, 뉴욕시티 FC 등과도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틴더가 맨체스터시티 FC와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띄운 비행선. 틴더 제공
틴더가 맨체스터시티 FC와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띄운 비행선. 틴더 제공
틴더는 오는 7일까지 맨체스터 상공에 맨시티 로고를 새긴 하늘색 대형 비행선을 띄우는 행사를 벌인다. 데이비드 와일러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은 “축구 애호가들과 맨시티의 팬 커뮤니티를 연결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