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4월 1일자로 기구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발령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동적 조직 문화 창출과 급변하는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문제로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경영관리본부는 전략기능과 조직 효율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관리본부로 개칭하고 전략기획부문과 경영관리부문으로 분리했다.

약품사업본부는 사업영역에 따라 종합병원사업부문, 일반병원사업부문, 마케팅부문, 약국사업부문, 약품지원부문을 신설했다.

생활건강사업부와 해외사업본부, 푸드앤헬스(Food&Health)사업부도 각각 사업부문으로 개칭한다.

유한양행은 기구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 14명에 대한 보직 및 승진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임원 보직 및 승진>

약품사업본부장 부사장 조욱제
기획관리본부장 부사장 박종현
약품지원부문장 전무이사 김상철
생산본부장 전무이사 이영래
경영관리부문장 전무이사 이병만
개발실장 전무 사철기
Food&Health 사업담당 상무 김은식
일반병원사업부문장 상무 김성수
종합병원사업부문장 상무 유재천
마케팅부문장 상무 정동균

◎승진
상무→전무
▷전략기획부문장 전무 김재교
▷중앙연구소장 전무 최순규

이사대우→상무
▷중앙연구소 부소장 상무 오세웅
해외사업부문장 상무 박남진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