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로 '아동권리 영화제' 연다
KT는 UN 아동권리 주간과 세계 아동의 날을 맞아 IPTV 서비스인 올레 tv와 올레 tv 모바일에서 ‘IPTV 아동권리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IPTV 아동권리 영화제’는 작년에 이어 KT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영화제다. KT는 이를 위해 17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올레 tv와 올레 tv 모바일 특집관 메뉴를 준비했다.

이번 ‘IPTV 아동 권리 영화제’ 슬로건은 ‘아동을 향한 일상 속 폭력 -찾고, 알고, 말하다’로, 슬로건에 맞춰 KT는 ‘폭력으로부터의 보호’, ‘아동을 대하는 자세’, ‘방임으로부터 보호’, ‘차별 받지 않을 권리’, ‘ 아동의 목소리’ 등 다섯 가지 섹션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소원> <도희야> <라이언> <스포트라이트> <아무도 모른다> 등 총 58편의 영화가 제공된다.

아동 권리 영화제는 25일부터 이틀간 서울극장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배우 조성하, 응급의학과 의사 남궁인, 세이브 더 칠드런 홍보대사 김형규, 영화평론가 이동진, 방송인 박경림 등이 참석한다. 오프라인 영화제 참석과 후원은 세이브 더 칠드런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할 수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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