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 신천연합병원(이사장 노경선)이 국내 척추질환 명의로 꼽히는 문기형 신경외과 과장(전 우리들병원 의료원장)을 영입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문 과장은 중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 전임의를 지낸 뒤 우리들병원 진료원장, 의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문 과장은 "경기 서남부권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척추질환자가 신천연합병원에서 건강한 척추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노경선 병원장은 "매번 대학병원까지 먼 거리를 다녀야했던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좋은 의료진을 영입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