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철 365mc 원장,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365mc는 김남철 365mc 대표원장협의회장이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6일 발표했다. 365mc 소속 의료진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가입식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강당에서 진행됐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모두가 십시일반 자세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면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며 "365mc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구성원이 나눔에 동참해 기부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07년 12월 시작된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한번에 기부하거나 5년 안에 기부를 약정한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365mc에서는 채규희 365mc 노원점 대표원장이 서울 110호 회원으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손보드리 365mc 강남본점 대표원장도 서울 179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여성폭력 및 안전문제 관련 사업과 저소득 가정 급식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