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은 다음달 17일까지 월 10GB(기가바이트) 데이터를 기본 제공하는 요금제를 월 3만3000원에 할인 판매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기본료 월 4만9380원의 ‘더(The) 착한 데이터 유심 10GB’ 요금제를 할인한 것이다.

음성·문자는 무제한 이용하고, 기본 데이터 10GB를 모두 사용한 후에는 하루 2GB를 추가로 쓸 수 있다. 하루 2GB를 다 쓰더라도 제한된 속도(3Mbps)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최대 24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고, 약정이 없어 위약금도 없다.

프로모션 기간 가입비와 유심비도 면제된다. 제휴카드 할인을 받으면 12개월 동안 월 1만원이 추가 할인된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