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아베다(AVEDA)'와 공동으로 '갤럭시S 팜므 아베다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갤럭시S 팜므 리미티드 에디션은 최근 여성들에게 반응이 좋은 핑크 컬러 '갤럭시S 팜므'에 머릿결 관리 게임 등을 할 수 있는 아베다 앱이 탑재된 '4GB 마이크로 SD 카드', '아베다 여행 키트 2종 교환권' 등으로 구성된 특별 패키지로 5000대만 한정 판매된다.

이중 500대에는 한정판 '핑크리본 핸드 릴리프 정품' 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갤럭시S 팜므 리미티드 에디션은 애니콜 스마트폰 체험관 갤럭시 존과 애니콜프라자, 일부 백화점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지난 17일부터 삼성모바일닷컴(www.samsungmobile.com)을 통해 리미티드 에디션 구매 고객 중 60명을 선정, '갤럭시S & 아베다 데이'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베다와 손잡고 출시하는 이번 에디션은 젊은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패키지"라며 "여성 고객들에게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