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포털 다음에서 다양한 식물과 애완동물, 공룡 등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연박물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새 서비스는 백과사전 형태로 검색 정보를 보여주는 기존 형태에서 벗어나, 풍부한 사진과 동영상을 한 곳에서 제공해 이해도를 높이고 사용자의 자발적인 참여까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더욱이 300여 종에 달하는 공룡의 생생한 가상 이미지와 화석 사진을 제공해 어린이 이용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또 '뿔을 가진 공룡들', '긴 다리.짧은 다리 애완동물' 등 이용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에 대한 이미지를 모아놓은 '테마갤러리'를 운영하고, 파워블로거들이 직접 찍어 올린 생생한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는 '파워유저갤러리'와 가나다별, 종류별, 지역별, 식성별 등 세분화된 찾기 메뉴를 제공한다.

이밖에 '궁금해요' 코너와 한줄토크(댓글)를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추가하고 사용자 갤러리 부분을 강화해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lkb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