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풀터치폰.고화소카메라폰 출시

삼성전자가 휴대전화 프리미엄 3대 카테고리인 스마트폰과 풀터치스크린폰, 고화소 카메라폰 신제품을 하반기에 대거 선보인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프리미엄 아몰레드 스마트폰'(M710계열)과 '럭셔리 디자인 스마트폰'(M720계열) 등 2종의 스마트폰 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될 예정인 모델명 'SCH-M710/M715' 스마트폰의 경우 3.7인치 WVGA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채용해 DMB 및 디빅스(DivX) 플레이어 동영상, 게임,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사진 : M710>
각각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되는 SCH-M720과 SPH-M7200 역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구현했다.

진보된 햅틱 사용자 환경(UI) 2.0을 통해 사용 환경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구성해 쉽게 스마트폰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섬세하고 빠르게 반응하는 터치 UI로 프로그램 실행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300만 화소 카메라, 3인치 WQVGA LCD를 채용했고 와이파이와 위성항법장치(GPS), 디빅스 플레이어 등을 지원한다.

<사진 : M720>
삼성전자는 또 빠르면 이달 중, 늦어도 다음 달에는 2세대(G) 풀터치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는 'SCH-B900'은 부드러운 유선형 바디라인에 햅틱 UI를 채용했으며 GPS 기능, 3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 DMB 등을 내장했다.

국내 풀터치폰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2G 햅틱폰 출시를 통해 국내 풀터치폰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B900>
삼성전자는 아울러 올해 유럽에 선보인 1천200만 화소 카메라폰도 하반기에 국내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프리미엄 3대 카테고리인 스마트폰, 풀터치폰, 고화소 카메라폰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pdhis95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