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퍼블리싱업체인 써니YNK(대표 윤영석)는 게임서비스 호조 덕분에 게임사업을 시작한지 7분기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4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2백20% 늘어난 80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6억9천만원과 2억5천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윤영석 사장은 "라그나로크와 캔디바의 매출 신장세가 꾸준하고 조만간 본격 서비스되는 씰온라인 등 신규게임들이 국내외에서 호평받고 있어 하반기부터 매출 성장세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부터 성인 캐주얼게임 사이트 '사이먼'과 개그액션 롤플레이잉게임 '씰온라인' 등 특화된 신규 게임들을 성공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