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25일 서울지방경찰청과 서울지역 31개 경찰서간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빛소프트측은 자체 정보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MPEG-4 화상회의 시스템"을 서울경찰청 등에 구축하게 된다. 한빛소프트는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에 이어 워크래프트 판매계약으로 게임 유통업체로 입지를 넓혀왔으며 사내 연구소를 통해 게임 및 영상 솔루션 등을 개발해왔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화상회의 시스템 외에 화상 전화,비디오 전자우편,무선 VOD(주문형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의 영상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으며 이 분야에서 내년 3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