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 게임 전문 녹음실 "Musai"의 등장으로 국내 게임계에 커다란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동안 국내 제작 게임과 localize 된 게임을 보면 Audio부분의 수준은 걸음마 수준이었다. 현 국내 게임 Sound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첫째 영상에 맞는 정확한 성우 Casting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두번째 등장인물의 성격과 목소리가 일치되지 않으며 세번째 인물의 대화가 문어체로 되어있어 상황의 느낌을 감소시킨다는 것과 마지막으로 영상을 충분히 살려줄 수 있는 BGM과 effect의 제작력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점들은 눈과 귀의 Quality가 상승되어 있는 국내 게이머들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게임 전문 녹음실인 "Musai"의 프로듀서 겸 대표인 이 인욱 대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Musai"의 장점은 10년 이상의 TV CM 제작 노하우를 살려 CM Audio수준으로 Game Audio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 최고의 성우진들과 천 여 편이 넘는 Sound 제작인, 300여 편의 CM Song과 영화 음악 제작인, 전문 번역가와 Copywriter를 통한 각색, 그리고 CF감독 출신의 Producer가 제작을 지휘하고 있어, 영상물 가운데 최고의 완성도를 추구하는 CF제작 기술이 도입된 것으로 게임 속의 가상 현실의 세계에 더욱 더 현실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Musai의 등장으로 외국 게임들이 localize되어 게임 구매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10대들에게 게임에 대한 이해력을 상승시켜 게임 시장의 확대가 예측된다. Musai의 설립과 동시에 Demo로 제작된 디아블로2 Sound Remake 버전 동영상이, 한 게임 웹진에 공개 되었는데 이틀만에 1만4천여의 Down Loading 이라는 폭발적인 접속율을 보였다. 기사를 담당했던 기자도 "이렇게 반응이 좋을지는 몰랐다"며, 국내 게이머들도 한글화와 Sound 부분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다고 판단된다. 이인욱 대표는 "공개된 디아블로2의 완성도는 Musai가 가진 능력의 약 70% 수준인데도 여러 게임업체의 문의가 이루어져 현 게임 시장의 빈약한 Audio실정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Musai의 장비를 보면, 마이크 까지도 MK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Mk마이크는 음반을제작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서 개당 가격이 800만원 정도에 이르는 고가 장비이다. 이렇듯 Sound에 대해서는 최고를 유지하려 노력하는 Musai의 모습을 엿 볼 수 있다. 작년 국내 게임시장의 규모는 2조원 정도라고 한다. 금년에는 2조 5천억 규모로 예상 되지만, 90% 이상을 외국 게임에 의해 잠식 당하고 있는 실정에서 Musai의 등장으로 또 다른 시장의 확대와 국내 게임제작 업체들의 한층 더 발전된 모습과 선전을 기대해 본다. 데모 버전으로 제작된 디아블로2는 www.musaikorea 와 www.gamemeca 에서 볼 수 있다. 문의 : 02-3444-7425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