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의 문제점은 즉석에서 토론해 개선한다' 한국통신이 현장 업무의 문제점을 CEO(최고경영자)와의 토론을 통해 즉석에서 개선해나가는 스피드경영 프로그램을 마련,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CEO와 함께 하는 Let's KT 프로 미팅'이란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이 프로그램은 업무상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관련 부서 직원들이 자유롭게 토론,개선안을 찾아 CEO에게 제시하면 CEO가 수용여부를 토론장소에서 즉시 결정하는 것이다. 첫 미팅은 오는 9월3일부터 6일까지 도고수련관에서 이상철 사장과 한통직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서비스 개선방안,사내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열린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