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인터넷데이터센터)업체인 한국 피에스아이(PSI)넷은 미국 본사에서 최근 "파산보호과정"에 들어간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한국내 회사운영과 서비스에 전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3일 밝혔다. 한국피에스아이넷은 "미국의 파산법 11장(Chapter11)에 의거한 "파산보호신청"은 채권이행을 일시 중지시키고 자산매각 등을 통해 기업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유럽및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모든 자회사는 본사의 파산보호신청과 관계없이 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