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산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지방 네트워크 사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는 수도권에 집중돼있는 인터넷 벤처산업의 전국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18일 울산지부 결성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인터넷기업협회는 지난 2월 부산및 경남지역에 지부를 결성했었다.

정보통신부와 울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울산지역 인터넷벤처기업 50여개가 모여 울산인터넷기업협회의 창립총회를 갖고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울산지부 제휴 결성식를 가질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원사 및 제휴사 20여명,울산인터넷기업협회 회원사 50여명,부산.경남지역 인터넷기업협회 회원사 30여명 등 약 3백여 명의 인터넷벤처인이 모여 인터넷산업의 확대 및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

협회는 오는 6월중에는 인천 및 광주.전남 지역,하반기에는 대전.충청 춘천.강원 전주.전북 등 전국 8대권역에 지부 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