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은 미국 최대의 인터넷 생활정보회사인 TMCS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도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 "엔메트로(www.nmetro.com)"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엔메트로는 이 회사가 개발한 신용카드조회기 "이지체크"의 60만 가맹점을 종류별 지역별로 분류해 각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서울.경기지역 14만개의 가맹점 리스팅 정보와 영화 음악 쇼핑 여행 등 실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엔메트로는 디지털지도 제작업체인 프리맵과 제휴해 방문자가 전국의 모든 가맹점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또 출발지와 도착지의 최단거리를 알려주는 교통안내 기능도 있다.

엔메트로는 인터넷 단말기 "웹포스"를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웹포스는 고속통신망을 이용해 신용카드 승인 조회는 물론 전화,인터넷 접속까지 지원해줘 이제 일반 상점에서도 인터넷을 통한 주문이나 예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조재길 기자 musoyu9@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