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인 영국 글래스고의 "존 스미스 앤드 선"이 인터넷서점과 대형서점들에 밀려 문을 닫게 됐다고 더 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 서점이 글래스고시의 유명한 빈센트거리의 점포와 함께 바이어스로드의 점포도 모두 문을 닫기로 결정, 50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게 됐다고 전했다.

존 스미스 앤드 선은 지난 1751년에 문을 연뒤 가장 오래동안 끊임없이 책을 판매해온 세계 최고의 서점이다.

케임브리지대 출판부는 1세기 더 오래됐지만 그동안 주인이 여러차례 바뀌고 종종 문을 닫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