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의 희생자가 9일 1만7000명을 넘겼다.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은 이날 오후 기준으로 강진 희생자가 1만401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리아의 사망자는 3162명이다.

이날로 생존율이 급락하는 72시간이 지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국 노팅엄트렌트대의 스티븐 고드비 박사는 재해 발생 뒤 72시간이 지나면 생존율이 22%로 하락한다고 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