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 "필수적인 안보동맹을 강화하고, 경제 파트너십을 심화하며, 21세기의 규범을 형성하기 위해 동료 민주주의 국가들과 협력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취임 이후 첫 아시아 순방으로 한국과 일본으로 가는 길"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후 5시20분께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대통령의 방한은 2019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두 번째 방한 이후 약 3년 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방한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방문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공장을 시찰한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