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세라는 26일 사업전략설명회를 열고 2028회계년도(2028년 4월~2029년 3월) 법인세 차감전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을 현재의 11%에서 20%로 2배 가까이 끌어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5세대 이동통신(5G)과 차세대 자동차(CASE) 관련 수요증가에 힘입어 반도체 패키지와 같은 전자부품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반도체 패키지는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가운데 하나다.

2028년 매출은 3조엔(올해 예상치 1조7500억엔),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올해 5%)로 역시 2배 가량 높이기로 했다.

도쿄=정영효 특파원 hu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