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11일 미국 실리콘밸리
과기부 주최 KOTRA 등 주관

국내외 대기업 DX 임원 발표
스타트업 피칭대회도 열려
"한미 간 대표적 기술협력 플랫폼"
2016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하이테크 스타트업 투자유치설명회. 연합뉴스

2016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하이테크 스타트업 투자유치설명회. 연합뉴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디지털 전환의 미래를 전망하고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K-글로벌@실리콘밸리' 행사가 오는 9~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행사 주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사는 KOTRA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다. 올해 행사 주제는 '디지털 전환, 현실이 된 미래의 출발점'이다.

9일 열리는 'ICT(정보통신기술) 이노베이션 포럼'에선 글로벌 주요 기업의 임원들이 연사로 나서 디지털 전환에 대한 기업들 대응을 진단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상을 제시한다. 기조 발표는 이종민 SK텔레콤 T3K 이노베이션 CO장, 란잔 신하 IBM 최고기술책임자(CTO), 파라즈 샤피크 아마존웹서비스(AWS)최고디지털책임자, 린키 세티 트위터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가 맡았다.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퀵소, 미띵스, 우르살레오, 핀스크린의 최고경영자(CEO)가 패널 토론도 벌인다. 포럼은 9일 오전 10시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10∼11일에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사업 모델과 성장 전략을 소개하는 피칭 대회 'K-피치'와 국제 피칭 경진대회인 '인터내셔널 피치'가 열린다. 16개 사가 출전하는 K-피치에서 1·2등을 한 업체는 이튿날 열리는 인터내셔널 피치에 진출해 해외 8개국 9개 팀과 경쟁한다. 인터내셔널 피치에서 1∼3위로 입상한 스타트업에는 '한국투자공사(KIC) 실리콘밸리'가 현지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을 지원해준다.

박용민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장은 "10년째를 맞이한 K-글로벌은 한국과 미국 간의 대표적 기술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양국의 비즈니스 협력이 더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리콘밸리=황정수 특파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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