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주(2월14~2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73만건으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줄었으며 시장 추정치보다 양호했다.

미국 노동부는 25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2월7~13일)의 84만1000건보다 감소한 73만건이었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 추정치인 84만5000건, 블룸버그 추정치인 82만5000건을 밑돌았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감소하고 백신 접종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실업률이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