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출근길을 서두르는 도쿄 시민들 모습. /사진=AP(연합뉴스)
도쿄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출근길을 서두르는 도쿄 시민들 모습. /사진=AP(연합뉴스)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6일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에서 추가로 확진된 코로나19 감염자는 2508명이다. 일본 누적 확진자는 16만1629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2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1일 2028명, 2일 2434명, 3일 2518명, 4일 2442명 등이다.

전날 확진자는 도쿄도 584명, 오사카부 399명, 가나가와현 192명, 홋카이도 183명 순을 보였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2명 늘어 2341명이 됐다. 특히 중증 환자가 520명으로 코로나19 확산 후 최다를 기록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