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됐다고 CNN 등이 13일 보도했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호날두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대표팀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다른 선수들도 모두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