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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락 기자
    안정락 기자 건설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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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경제신문 건설부동산부 기자입니다.

  • "전재산 주고 샀는데"…준공 임박 아파트 '특별 점검' 해보니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2∼30일 준공이 임박한 전국 아파트 단지 중 23곳의 건설 현장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1000여 건의 하자가 적발됐다고 7일 밝혔다. 단지당 40건 이상의 하자가 발견된 셈이다.다만 대부분의 하자가 도배나 창호 등 마감재 문제로, 입주민 안전에 중대한 위험을 끼칠 만한 사안은 아니어서 벌점이나 영업정지 등의 행정 처분 조치를 받는 사례는 없다고 국토부는 밝혔다.국토부 관계자는 "발견된 하자는 즉시 보수하도록 했으며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경우 시행사가 지방자치단체에 조치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다"며 "지자체가 조치 계획서대로 이행됐는지 확인한 뒤 시공 승인을 내줄 것"이라고 밝혔다.벌점 부과나 영업정지 등의 행정 처분은 설계대로 시공하지 않았거나 철근 누락,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 중대한 하자일 경우에 이뤄진다.이번 특별 점검 대상은 6개월 내 입주가 예정된 171개 단지 중 최근 부실시공 사례가 발생한 현장, 최근 5년간 하자 판정 건수가 많은 상위 20개 시공사 현장, 벌점 부과 상위 20개사 현장 등이다.특별 점검은 국토부와 지방국토관리청, 지자체와 건축구조 및 품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시·도 품질점검단,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는 국토안전관리원이 합동으로 실시했다.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2024.06.07 08:54
  • 한반도, 하와이 방향으로 매년 3cm씩 이동한다

    한반도가 동남쪽인 하와이 방향으로 매년 3㎝가량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활용한 지각변동 감시시스템으로 국토의 일 단위 변화량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위성항법시스템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처럼 인공위성 네트워크를 이용해 지상에 있는 목표물의 위치를 측정하는 체계를 통칭한다.국토지리정보원은 전국 상시 관측소에서 항법위성 신호를 24시간 수신해 국토의 정밀한 위치를 계산하고 지각 변동량을 분석하고 있다. 이 데이터를 지금까지는 내부 연구용으로만 활용했지만, 이날부터 일반인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 분석값을 제공한다.지각변동 감시시스템 분석 결과 한반도는 110도 11분 7초 방향으로 매년 3.18㎝씩 움직이고 있다. 지각변동 감시 시스템으로 연간 지각 변화 추세뿐 아니라 일 단위 계산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한반도 주변에 강진이 발생할 경우 미치는 영향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GNSS 지각변동 감시시스템으로 다양한 측량 및 지구 물리 연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밀한 위치 기준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2024.06.03 14:30
  • 정부, 전세사기 피해자 낮은 금리 대출로 갈아타기 지원

    오는 3일부터 전세사기로 피해를 본 임차인이 기존 전셋집에 거주하는 경우 임대차 계약 종료 전에도 기존 전세 대출을 더 낮은 금리의 피해자 전용 정책 대출로 바꿀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7일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의 후속 조치로 전세사기 피해자 전용 정책 대출의 요건을 완화한다고 2일 발표했다.그동안 전세사기 피해자가 기존 전세 대출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로 갈아타려면 임대차 계약 종료 후 1개월이 경과하고 임차권 등기가 이뤄져야만 했다. 앞으로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으면 임대차 계약 종료 이전에도 임차권 등기 없이 대환 대출을 신청해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다.아울러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직접 낙찰받은 피해자가 주택 구입용 대출인 '디딤돌 대출'을 이용하려는 경우 기존에는 최우선변제금(약 80% 수준)을 공제한 뒤 대출이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최우선변제금 공제 없이 경락자금의 100%까지 대출해 준다.전세사기 피해자 전용 대출을 신청하려는 피해자는 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등 전국 5개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지점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2024.06.02 13:11
  • '외국인 보유' 주택 전국에 9.1만 가구

    작년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전체의 0.48%인 9만1453가구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보유가 5만328가구(55.0%)로 가장 많았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작년 말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를 31일 발표했다. 국내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8만9784명으로 확인됐다. 중국인은 아파트 4만8332가구와 단독주택 1996가구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인 소유 주택은 6개월 전보다 3001가구(6.3%) 늘었다.중국인 다음으로는 미국인(2만947가구·22.9%), 캐나다인(6089가구·6.7%), 대만인(3284가구·3.6%), 호주인(1837가구·2.0%) 순으로 국내 보유 주택이 많았다. 외국인 보유 주택의 73.0%는 수도권에 있다. 경기도 소재 주택이 3만5126가구(38.4%)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2만2684가구(24.8%), 인천 8987가구(9.8%) 순이다.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2억6460만1000㎡로, 전체 국토 면적의 0.26%로 조사됐다. 보유 토지의 공시지가는 총 33조288억원으로, 1년 새 0.4% 증가했다. 외국인 보유 토지 가운데 미국인 소유가 53.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인(7.9%), 유럽인(7.1%), 일본인(6.2%)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소재 토지가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의 18.4%를 차지했다. 이어 전남(14.8%), 경북(13.7%) 순으로 보유 면적이 컸다.토지 보유 외국인 중 55.7%는 동포였다. 외국 법인이 33.9%, 순수 외국인은 10.2%였다.안정락 기자

    2024.05.31 18:16
  • 중국인 집주인 이렇게 많았나…한국 부동산 싹쓸이

    작년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9만1453가구로 집계됐다. 국내 전체 주택의 0.48%에 해당한다. 중국인 소유가 5만328가구(55.0%)로 가장 많았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를 31일 발표했다. 국내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8만9784명으로 확인됐다. 외국인 소유 주택 중 중국인 소유가 5만328가구(55.0%)로 가장 많았다. 중국인 소유 주택의 대부분인 4만8332가구가 아파트였고, 단독주택은 1996가구였다. 중국인 보유 주택은 6개월 전보다 3001가구(6.3%) 늘었다.중국인 다음으로는 미국인 2만947가구(22.9%), 캐나다인 6089가구(6.7%), 대만인 3284가구(3.6%), 호주인 1837가구(2.0%) 순으로 국내 보유 주택이 많았다.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2억6460만1000㎡로 6개월 전보다 0.2% 증가했다. 이는 전체 국토 면적의 0.26%를 차지한다. 보유 토지 공시지가는 총 33조288억원으로 1년 새 0.4% 증가했다.외국인 보유 토지 중 미국인 보유 면적이 53.5%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인(7.9%), 유럽인(7.1%), 일본인(6.2%) 순으로 보유 토지가 많았다.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2024.05.31 08:55
  • 국토부, 포천·양평 등 10곳 스마트도시 구축 사업 지원

    국토교통부는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 공모 결과 기초지방자치단체 10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선정된 지자체는 경기 포천시·양평군, 강원 정선군, 충북 제천시·증평군, 충남 당진시·부여군, 전남 영암군·무안군, 경북 의성군이다. 이들 지자체는 각각 국비 10억~12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교통, 안전·방재, 스마트 주차 공유 솔루션 등을 구축한다.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은 효과가 검증된 다양한 솔루션을 패키지로 묶어 보급하는 게 골자다. 실시간으로 통합 주차 정보를 안내하는 스마트 주차 공유, 인적이 드문 주택가에 설치하는 스마트폴(가로등·CCTV·비상 호출 기능) 등이 대표 서비스다. 보급 솔루션 외에도 주민 참여로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솔루션을 자율적으로 선정해 추진할 수 있게 했다.안정락 기자

    2024.05.23 18:15
  • "분양가 대비 2배 껑충"…전주 에코시티 '더샵' 브랜드타운 완성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상반기 비수도권 사업장을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말에는 전북 전주에서 ‘에코시티 더샵 4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주 신흥 택지지구인 에코시티에서 공급하는 마지막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총 2646가구 에코시티 '더샵' 타운 조성에코시티 더샵 4차는 전주 덕진구 송천동2가 1317(에코시티 16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5개 동, 576가구(전용면적 84~161㎡)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84㎡A 305가구 △84㎡B 16가구 △101㎡ 117가구 △110㎡ 1가구 △124㎡ 133가구 △141㎡ 2가구 △161㎡ 2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에코시티 더샵 4차가 들어서면 앞서 공급된 1~3차 단지와 함께 총 2646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게 된다. 주거와 교통, 교육, 자연 등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복합 주거 생태도시 에코시티에 조성되는 단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게 특징이다. 에코시티 더샵 4차는 KTX 전주역이 가깝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부대로와 과학로를 이용하면 인근 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쉽다.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유치원(예정), 초등학교(예정), 전라중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자연초, 화정초, 화정중, 전라고(예정) 등 다수의 학교가 가까이 있다.단지는 세병호를 품고 있는 세병공원과 맞닿아 있다. 백석저수지도 가까워 집 앞에서 산책이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마트, CGV, 중심상업지구,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2024년 예정) 등도 인접해 편리한

    2024.05.23 17:00
  • 책임준공제 개선방안 마련…국토부, 상반기 대책 발표

    정부가 시공사의 책임준공 제도 개선안을 올해 상반기 안에 내놓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책임준공 기한을 지키지 못해 큰 채무를 떠안는 시공사가 늘면서 불합리한 약정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1일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다음주께 건설업계의 책임준공 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건설업계는 책임준공 기한을 연장하는 요건을 완화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약정상 대부분 ‘천재지변·내란·전쟁’ 등을 제외하고 시공사가 책임준공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업계에서는 기한 연장을 위한 면책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공사가 책임준공을 이행하지 못했을 때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원리금 전부를 포함한 채무를 인수해야 한다는 약정도 과도하다는 입장이다.안정락 기자

    2024.05.21 18:46
  •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석달 만에 100만명 가입

    만 34세 이하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자가 출시 3개월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21일 출시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에 이달 16일까지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기존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에서 62만5000명이 전환 가입했고 신규 가입자는 43만2000명이다.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은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 이자율은 최저 연 2.0%, 최대 연 4.5%다. 무주택 가구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할 수 있다. 연 납입금의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40%를 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 연 3600만원, 종합소득 연 2600만원 이하 가입자에게는 이자 소득을 500만원까지 비과세한다.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은 주택을 구입할 때 대출과 연계되는 게 장점이다.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1년이 지나고 1000만원 이상의 납입 실적이 있으면 분양대금의 최대 80%를 연 2%대 금리로 대출해 주는 ‘청년주택드림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국토부는 청년주택드림 대출과 관련한 구체적 내용을 오는 12월 발표할 계획이다.안정락 기자

    2024.05.20 18:02
  • GS건설, 저소득층 '희망 공부방' 310호점…돌봄교실 운영 등 지원 사업 확대

    GS건설이 이웃과 먼저 나누고, 저소득층 미래 세대의 자립을 지원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ESG 평가 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하며 친환경 건설사로 인증받았다. GS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은 건설사가 가진 전문성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저소득층 미래 세대에 대한 자립 지원 활동에 집중돼 있다. 지난해부터 핵심 활동 가치를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 자립 지원으로 개편했다. ○저소득층 미래 세대 지원GS건설은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미래 세대 자립 지원 중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프로그램이 저소득층 가정에 공부방을 지원하는 ‘꿈과 희망의 공부방’ 사업이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는 크게 빈곤 퇴치,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불평등 완화 등이다.꿈과 희망의 공부방은 2011년 5월 첫 사업을 시작해 2013년 6월 100호, 작년 말 310호점을 열었다. 청소년 복지시설에 놀이터와 방과 후 교실을 시공하는 ‘꿈과 희망의 놀이터’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용인시에 있는 경기도 일시보호소에 실외 놀이터 준공, 서울 성북구 시립성북청소년센터에 실내 복합 놀이공간을 조성해 지난해 말 기준 총 46개의 시설에 놀이공간과 방과 후 교실을 마련했다.지난해부터는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매년 저소득층으로 청소년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학생 중 30명을 선발해 필수 국가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2024.05.20 16:09
  • 1년 내내 오른 서울 전셋값, 수도권 확산…"입주단지 노려라"

    “요즘 매매 거래는 많지 않은데 전세는 물건이 부족할 정도입니다. 출산 가구, 신혼부부 등은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해 전세를 옮기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거 같아요.” (서울 마포구 A공인 대표)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년 가까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비수기인 5월에도 전세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7월 시작된 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2+2년)의 만기 시점이 다가오면서 전셋값이 더 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수요자들은 서울 전셋값이 크게 오르자 다른 수도권 지역에서 물건을 찾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전셋값 상승세가 서울뿐만 아니라 주변으로 확산하는 이유다. 서울 52주·수도권 47주 상승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작년 5월 넷째주 이후 지난주까지 52주 연속 상승했다.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2년 5월 이후 네 번째로 긴 상승 기간이다. 이달 둘째주(13일 기준) 주간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25개 구 가운데 최근 입주 물량이 몰린 강동구(-0.01%)를 제외한 모든 구의 전셋값이 올랐다. 중구(0.15%), 은평구(0.15%), 노원구(0.13%), 성북구(0.12%) 등 강북권의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인천과 경기도 각각 0.12%, 0.07% 오르며 수도권 전세 상승률은 0.08%를 기록했다. 수도권 전체로도 47주 연속 상승세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계약된 서울 아파트 전세 보증금은 2022년 전고점의 평균 84% 선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 계약에서 임차인에게 전세 보증금의 일부를 돌려주는 ‘역전세난’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이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결과다. 서울 종로구는 전고점의 90%, 중구는 8

    2024.05.19 18:49
  • 신혼·신생아·다자녀 대상 올해 전세임대 1만 가구…입주자가 전셋집 찾으면 LH가 저렴하게 재임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신혼·신생아·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을 1만 가구 가까이 공급하기로 하면서 수요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LH는 올해 빌라 등을 1만 가구 추가로 매입해 ‘든든전세주택’과 ‘매입임대주택’ 등으로 제공한다.올해 신혼·신생아·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세임대주택은 총 9250가구를 공급한다. 입주자는 △신혼·신생아Ⅰ 유형 5000가구 △신혼·신생아II 유형 2000가구 △다자녀 유형 2250가구 등으로 나눠 모집한다.신혼·신생아 유형은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 한부모가족, 혼인 7년 이내(예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혼·신생아Ⅰ, II 유형은 소득 및 자산 기준 등에 따라 구분된다. Ⅰ 유형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는 90%) 이하이고, 국민임대주택 자산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II 유형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맞벌이는 120%) 이하이고, 행복주택 신혼부부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다자녀 유형은 2명 이상의 다자녀 가구 중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고, 국민임대주택 자산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전세임대주택 신청은 연말까지 LH 청약플러스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LH는 또 빌라 등 비아파트를 1만 가구 매입

    2024.05.19 18:49
  • "전세사기 걱정 안 해도 되겠네"…신혼부부 우르르 몰렸다

    “요즘 매매 거래는 많지 않은데 전세는 물건이 부족할 정도입니다. 출산 가구, 신혼부부 등은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해 전세를 옮기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거 같아요.” (서울 마포구 A공인 대표)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년 가까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비수기인 5월에도 전세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7월 시작된 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2+2년)의 만기 시점이 다가오면서 전셋값이 더 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수요자들은 서울 전셋값이 크게 오르자 다른 수도권 지역에서 물건을 찾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전셋값 상승세가 서울뿐만 아니라 주변으로 확산하는 이유다. 서울 52주·수도권 47주 상승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작년 5월 넷째주 이후 지난주까지 52주 연속 상승했다.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2년 5월 이후 네 번째로 긴 상승 기간이다. 이달 둘째주(13일 기준) 주간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25개 구 가운데 최근 입주 물량이 몰린 강동구(-0.01%)를 제외한 모든 구의 전셋값이 올랐다. 중구(0.15%), 은평구(0.15%), 노원구(0.13%

    2024.05.18 15:19
  • 대전 '명문 학군' 서구·유성구 부동산 꿈틀

    대전 부동산시장이 서구와 유성구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서구와 유성구는 다양한 공공기관과 학교 등이 있어 대전의 전통적인 주거 선호지로 꼽힌다.최근 서구는 대전 지역에서 유일하게 전셋값이 강세를 띠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구는 지난 4월 4주차 전셋값이 한 주 전에 비해 0.02% 오른 데 이어 5주차에도 0.04% 상승했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엑스포과학공원 인근 만년동과 대전지하철 1호선 갈마역 인근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뛰는 추세다. 서구는 학군과 학원가가 발달했고 정부청사 법원 등 주요 시설이 밀집해 있어 대전에서 아파트 수요가 많은 곳으로 평가받는다.유성구 역시 KAIST 및 대기업 연구소가 밀집해 고소득 연구원 수요가 많은 곳이다.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유성구 아파트 매매가는 0.83% 상승했다. 대전 전체 아파트 매매가가 0.63%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유성구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 등도 부동산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유성구 교촌동에 약 528만㎡ 규모의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게 최종 확정돼 앞으로 나노·반도체·우주·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고밀도 기업 클러스터를 갖출 예정이다.서구와 유성구는 아파트 거래도 활발하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아파트 거래량은 1만3223건으로 2022년(7543건)에 비해 5680건 늘어났다. 서구 거래량이 4609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성구가 4047건으로 뒤를 이었다. 청약시장에서도 서구와 유성구가 대전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02년부터 최근까지 대전 지역 청약 경쟁률 상

    2024.05.12 17:55
  • 대전 부동산 시장, 서구·유성구 중심 꿈틀

    대전 부동산 시장이 서구와 유성구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서구와 유성구는 다양한 공공기관과 학교 등이 많아 대전의 전통적인 주거 선호지로 꼽힌다.최근 서구는 대전 지역에서 유일하게 전셋값이 강세를 띠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구는 지난 4월 4주차에 전셋값이 한 주 전에 비해 0.02% 오른 데 이어 5주차에도 0.04% 상승했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엑스포과학공원 인근의 만년동과 대전 지하철 1호선 갈마역 인근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뛰는 추세다. 서구는 학군과 학원가가 발달해 있고, 정부청사 법원 등 주요 시설이 밀집해 있어 대전에서 아파트 수요가 많은 곳으로 평가받는다.유성구 역시 KAIST 및 대기업 연구소들이 많아 고소득 연구원 수요가 많은 곳이다.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유성구 아파트 매매가는 0.83% 상승했다. 대전 전체 아파트 매매가가 0.63%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 유성구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 등도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유성구 교촌동에 약 528만㎡ 규모의 나

    2024.05.12 10:37
  • 청년·신혼부부·다자녀 '든든'하게 … LH, 임대주택 1만가구 푼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혼·신생아·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을 1만 가구 가까이 공급하기로 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LH는 올해 빌라 등을 1만 가구 추가 매입해 '든든전세주택'과 '매입임대주택' 등으로도 제공하기로 했다.  전세임대 9250가구 공급LH는 신혼·신생아·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총 9250가구를 공급하기로 하고 연말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난해에는 전세임대 사업을 통해 신혼·다자녀 가구 등에 약 8700가구를 공급했다. 올해에는 △신혼·신생아Ⅰ 유형 5000가구 △신혼·신생아II 유형 2000가구 △다자녀 유형 2250가구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 입주자를 모집한다.신혼·신생아 유형은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 한부모가족, 혼인 7년 이내(예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혼·신생아Ⅰ, II 유형은 소득 및 자산 기준 등에 따라 구분된다. Ⅰ 유형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의 경우 90%) 이하이고, 국민임대주택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II 유형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맞벌이의 경우 120%) 이하이고, 행복주택 신혼부부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다자녀 유형은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 중 수급자·차상위계층&mid

    2024.05.08 07:00
  • 경강선·GTX 호재…여주에 첫 '자이' 아파트

    경강선 복선 전철화 사업,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신설 등 교통망 개선이 기대되는 경기 여주시의 아파트 가격이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주시는 경기도가 지난 2월 발표한 사업비 43조3000억원 규모의 ‘경기 동부권 대개발’ 프로젝트에 포함돼 지역 개발 기대가 높다. GS건설은 이달 여주에서 처음으로 자이 브랜드 아파트 ‘여주역자이 헤리티지’(투시도)를 공급한다. 경강선 여주역과 가깝고 생활 인프라를 잘 갖춰 수요자의 관심을 끈다. 교통 호재 잇따르는 여주경강선 여주역세권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8개 동, 769가구로 짓는다. 여주에서 3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A 85가구 △59㎡B 81가구 △84㎡A 249가구 △84㎡B 248가구 △99㎡A 52가구 △99㎡B 52가구 △136㎡P(펜트하우스) 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6%(663가구)를 차지한다. 중대형인 99㎡도 104가구 분양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22일 당첨자 발표 후 6월 2~4일 계약을 진행한다. 청약 대상자는 수도권 거주자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지역·면적별 예치금 충족)이면 주택이 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할 수 있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는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교통 여건 개선이 예상되면서 여주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여주시 아파트 가격은 3월 2주 차에 1주 전보다 0.09% 오른 뒤 4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정부가 1월 발표한 &lsq

    2024.05.07 18:30
  • 청약 몰리고 거래도 늘고…'몸값' 높아진 소형 아파트

    고금리와 분양가 상승 등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가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소형 아파트는 최근 수요와 공급이 모두 늘어나는 추세다. 1~2인 가구 증가와 분양가 부담으로 작은 주택형이 주목받고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투자 목적으로 소형 아파트를 찾는 경우 향후 인기 면적대가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게다가 서울은 소형 아파트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더 크게 오르는 점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 ○소형 아파트 거래량 증가 추세최근 소형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용면적 21~60㎡ 아파트 매매량은 작년 12월 1만1352건에서 올해 2월 1만3186건으로 16.1% 늘었다. 중소형인 전용 61~85㎡ 아파트 거래량도 지난해 12월 1만2797건에서 올해 1월 1만5308건, 2월 1만6578건 등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전체 아파트 매매량에서 전용 21~85㎡ 이하 비율은 2월 기준 89%까지 치솟았다.분양시장에서도 소형 선호도가 높다. 부동산R114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청약받은 전국 소형 아파트(전용 60㎡ 이하) 평균 경쟁률은 17.94 대 1로 집계됐다. 중소형(60~85㎡ 이하) 평균 경쟁률(5.08 대 1)보다 세 배 이상 높다. 대형(85㎡ 초과) 평균 경쟁률은 8.27 대 1이었다.분양시장에서 소형 주택형 위주로 공급하는 단지도 적지 않다. 롯데건설이 이달 경기 광명시에서 선보이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일반분양 물량(533가구)이 모두 전용 39~59㎡로 구성돼 있다. 타입별로 △39㎡ 90가구 △49㎡ 138가구 △59㎡A 197가구 △59㎡B1 44가구 △59㎡B2 12가구 △59㎡C 52가구 등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

    2024.05.06 17:53
  • '소형 아파트' 인기 이 정도였나…분위기 확 달라졌다는데

    고금리와 분양가 상승 등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가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소형 아파트는 최근 수요와 공급이 모두 늘어나는 추세다. 1~2인 가구 증가와 분양가 부담으로 작은 주택형이 주목받고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투자 목적으로 소형 아파트를 찾는 경우 향후 인기 면적대가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게다가 서울은 소형 아파트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더 크게 오르는 점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소형 아파트 거래량 증가 추세최근 소형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용면적 21~60㎡ 아파트 매매량은 작년 12월 1만1352건에서 올해 2월 1만3186건으로 16.1% 늘었다. 중소형인 전용 61~85㎡ 아파트 거래량도 지난해 12월 1만2797건에서 올해 1월 1만5308건, 2월 1만6578건 등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전체 아파트 매매량에서 전용 21~85㎡ 이하 비율은 2월 기준 89%까지 치솟았다.분양시장에서도 소형 선호도가 높다. 부동산R114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청약받은 전국 소형 아파트(

    2024.05.06 14:45
  • 3기 신도시 공공분양 공사비 30% 올라…"분양가 오르면 본청약 포기 늘어날 것"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가 3.3㎡당 1400만원 정도였는데, 공사비 30% 인상으로 분양가격이 더 오르게 생겼습니다. 본청약 때 포기자가 많이 나올 겁니다.”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인근 A공인 대표)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주요 공공주택 사업지의 공사비가 급등하며 사전청약자 사이에서 본청약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공공주택지에서 공사비 급증으로 사업비가 2~3년 새 30%가량 늘어난 탓이다.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보다 실제 분양가가 전용면적에 따라 많게는 1억원 가까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2022년 1월 사업 계획을 승인받은 계양 테크노밸리 A2블록 공공주택 사업비는 기존 2676억원에서 최근 3364억원으로 변경 승인됐다. 사업 승인 때보다 688억원(25.7%) 오른 것이다. 바로 옆 A3블록 사업비도 기존 1754억원에서 2335억원으로 581억원(33.1%) 급증했다. 당초 2026년 6월이었던 입주 예정일은 사업 지연 등으로 2026년 12월로 6개월 밀렸다.계양 A2·3블록은 오는 9월 본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가 A2블록 전용 59㎡는 3억5600만원, 84㎡는 4억9400만원이었으나 공사비가 30%가량 오르면서 분양가 상승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수도권 내 신규 공공택지의 사업비도 줄줄이 올랐다. 경기 ‘의왕 청계2 A1블록’ 사업비는 2022년 1월 사업계획 승인 당시 1991억원이었지만 올해 1월 2983억원으로 50% 가까이 늘었다. ‘수원 당수 A5블록’ 신혼희망타운 사업비는 기존 2100억원에서 2768억원(31.8%)으로 높아졌다. 경기 파주 운정3 A20블록, 의왕 월암 A3블록 등도 사업비가 수백억원씩 증가했다.정부는 사업비 증

    2024.05.01 18:11
  • GS건설, 6000억 규모 여수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수주

    GS건설이 전남 여수 항만에 들어서는 6000억원 규모의 ‘동북아 액화천연가스(LNG) 허브 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GS건설은 한양 60%, GS에너지 40% 지분으로 구성된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이 발주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1단계 공사를 따냈다고 30일 밝혔다. 여수 묘도동 일대 항만 재개발 사업부지에 LNG 저장탱크 20만킬로리터 2기, 기화송출설비, 부대설비 및 항만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 기간은 약 42개월 소요될 예정이다.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이 준공되면 접안시설을 통해 바다 위 LNG 가스선으로부터 끌어온 가스를 저장탱크에 저장해 두었다가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기업 및 발전회사에 공급할 예정이다.GS건설은 1997년 인천 LNG 터미널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공사 중인 보령 LNG 터미널 2~4단계 공사 등 국내 LNG 터미널 사업뿐만 아니라 태국 PTT LNG 터미널, 바레인 LNG 터미널 등 27년간 국내외에서 10건 이상의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GS건설 관계자는 "다년간 쌓은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며 "GS건설의 플랜트 기술력과 우수한 설계·조달·시공(EPC) 사업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LNG 터미널 분야 강자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2024.04.30 14:06
  • 공항서비스 평가서 인천·청주·광주공항 '신속성' 매우 우수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공항 내 수속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 등이 반영된 '신속성' 평가에서 인천·청주·광주 공항이 '매우 우수'(A등급)를 받았다. 뒤이어 김포·김해·제주·대구 공항이 '우수'(B등급)로 평가됐다.김포공항은 수학여행 등 단체 여행객 증가에 따른 수속 지연, 대구공항은 국제선 여객 증가 및 국내·국제선 청사 분리에 다른 국내선 수속 지연으로 같은 B등급 공항 가운데에서도 낮은 평가를 받았다. '수하물 처리 정확성' 평가에서는 모든 공항이 '매우 우수'를 받았다. 이 항목에서는 공항 운영자의 귀책으로 인한 수하물 처리 오류 및 분실 정도가 평가된다.편의시설 및 교통약자 시설 편의성을 평가하는 '공항 이용 편리성' 부문에서는 인천공항이 '매우 우수'를, 나머지 공항이 '우수' 또는 '보통'을 받았다. 국토부는 공항 이용 편리성 조사에서 실효성이 없는 일부 지표를 새로운 지표로 대체했고, 그 결과 일부 공항에서 등급 하락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김포·제주·대구 공항은 공항 정류장에서 연계 교통수단의 노선 정보 일부를 정확하게 제공하지 않아 감점을 받았다. 또 김포·청주·대구 공항은 휠체어에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공항은 증가한 여객 수에 비해 국제선 대합실 의자 수가 부족하고, 상업시설인 편의점의 판매 가격이 다른 공항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용자 만족도' 정성평가에서는 모든 공항이 '만족'으로 평가됐다. '만족'은

    2024.04.30 11:49
  • 국토부, 재개발 임대주택 지금보다 40% 높게 인수

    정부가 민간 재개발 사업의 수익성을 높여주기 위해 조합이 의무적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지금보다 40% 높은 값(표준건축비 1.4배)에 인수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재개발 사업을 할 때는 신축 주택의 20% 내에서 지방자치단체 고시로 정하는 비율만큼 임대주택으로 의무 공급해야 한다.재개발 임대주택은 주로 지자체가 매입한다. 그동안 건축물은 표준건축비, 토지는 감정가를 기준으로 인수 가격을 정해 왔다. 하지만 표준건축비는 공사비 상승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번에 임대주택 건축물 인수가를 산정하는 기준을 기본형건축비의 80% 수준으로 바꾸기로 했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되는 비용으로, 공사비 변동을 반영해 6개월마다 재산정한다. 기본형건축비의 80%를 인정하면 표준건축비의 1.4배가 된다.안정락 기자

    2024.04.29 18:03
  • GS건설, 올해 1분기 매출 3조710억원…12.6% 감소

    GS건설은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3조71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3조5130억원) 대비 12.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590억원) 대비 55.3% 줄었다.GS건설은 "작년 4분기 고강도 원가 점검으로 인한 비용 반영 이후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 등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사업본부별 매출은 건축주택사업본부 2조3870억원, 신사업본부 2870억원, 인프라사업본부 2630억원 등이다. 국내 사업이 2조5660억원, 해외사업이 50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신규 수주는 3조302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990억원) 대비 57.3%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주요 신규 수주는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송도국제화복합단지2단계 개발사업(4960억원), 송파가락프라자 재건축사업(4730억원) 등이다. 플랜트사업본부는 지난 3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에서 발주한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2번’ 황회수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했다. 계약액은 12억2000만달러(약 1조6000억원) 수준이다.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2024.04.26 09:52
  • 국토부, 든든전세·매입임대…1만 가구 추가로 사들인다

    국토교통부는 새로 짓는 ‘든든전세주택’ 5000가구와 매입임대주택 5000가구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 26일부터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추가 매입 1만 가구에 대한 사업자 모집을 시작한다.추가 매입 물량은 출산 가구와 청년층 지원을 위해 신생아·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청년층을 주요 공급 대상으로 한다. 든든전세주택은 3~4인 가구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중형(전용면적 60~85㎡) 신축 주택을 매입해 주변 전세가의 90% 수준으로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신축 매입임대는 무주택 저소득층, 청년·신혼부부 등이 주변 시세보다 최대 70% 저렴한 월세로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서울 2000가구 등 수도권에 70%를 공급하기로 했다.안정락 기자

    2024.04.25 18:33
  • [차장 칼럼] GTX가 '교통혁명' 되기 위한 조건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2004년 KTX 개통에 비견되는 대한민국 대중교통 혁명의 날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새로운 수도권 교통 혁명이 될 것이라는 GTX 운행에 대한 기대를 표현한 말이었다.GTX는 지하 40∼50m 깊이에서 최고 시속 180㎞로 달린다. 정차 시간 등을 고려한 평균 운행 속도는 시속 101㎞ 수준으로, 일반 지하철보다 2~3배 빠르다. 계획된 A노선부터 F노선까지 사업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경기도 외곽에서 서울까지 길게는 2시간 이상 걸리는 출퇴근 시간이 30분 안팎으로 짧아질 전망이다. 연계 교통망 확충은 필수GTX는 교통은 물론 사회·경제적으로도 적잖은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중심의 주택 수요를 분산하는 효과를 낼 것이란 분석도 있다. 수도권 외곽도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지면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에 주택 수요가 늘 수 있다는 것이다. GTX역 중심의 역세권 개발 등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정부는 GTX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수도권 ‘교통 격차’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A노선 ‘파주~서울역’ 구간은 올해 말 개통하고, 삼성역을 포함한 전 구간을 2028년까지 개통하겠다고 약속했다. GTX-C노선(양주~수원) 역시 2028년까지, B노선(인천~남양주)은 2030년까지 개통할 계획이다.장밋빛 전망과 달리 풀어야 할 과제는 적지 않다. GTX가 진정한 교통 혁명이 되기 위해서는 빠르고 편리한 연계 교통망 확충이 필수다. GTX는 배차 시간이 긴 편이고, 지하 깊숙이 건설돼 플랫폼까지 진입하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출퇴근 시간

    2024.04.25 18:22
  •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25일부터 온라인으로 가능

    앞으로 전세사기 피해자가 지방자치단체에 서류를 들고 가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는 25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전세사기 피해자가 피해 결정 신청을 하거나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하려면 서류를 준비해 지자체를 방문해야 했다. 앞으로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관리 시스템에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 행위 등을 입력해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다.피해 확인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사본, 경·공매 통지서 등 서류는 전자문서로 등록하면 된다.온라인 피해 지원 신청 방법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관리 홈페이지의 ‘사용자 매뉴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세사기 피해 특별법 지원 대상자는 이달 18일 기준으로 1만5433명이다.안정락 기자

    2024.04.24 17:25
  • "리츠 활용 늘리고 민간임대 활성화해야"

    지난해 서울 주택 인허가 실적이 목표치의 32%에 그치는 등 주택 실적이 평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2~3년 뒤 주택 공급 부족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비 인상 등으로 주택사업 수익성이 악화한 영향으로 분석된다.국토연구원이 23일 발표한 ‘주택공급 상황 분석과 안정적 주택공급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 착공 물량은 20만9000가구로 최근 18년간 연평균(2005~2022년)의 47.3%에 그쳤다. 인허가는 39만9000가구로 연평균의 74.2%, 준공은 31만6000가구로 73.9% 수준이었다.서울의 주택 공급은 더욱 위축됐다. 착공 물량은 2만1000가구로 연평균의 32.7%에 불과했다. 인허가는 2만6000가구로 37.5%, 준공은 2만7000가구로 42.1%에 그쳤다.정부가 세운 주택 공급 계획 대비 실적도 부진했다. 지난해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38만9000가구로 정부 계획 물량 47만 가구의 82.7% 수준이었다.국토연은 주택 공급이 저조한 원인으로 고금리와 공사비 증가, 주택시장 위축 등에 따른 사업성 악화를 꼽았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얼어붙고, 신탁·리츠(부동산투자회사) 등 PF 외 자금 조달 방법이 활성화되지 못한 점도 주택사업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했다.국토연은 주택 공급 기반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리츠를 활용한 사업 재구조화와 공공지원 민간임대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또 지역업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중소·중견 건설사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국토연은 공사비 분쟁을 예방·조정해 주택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건설산업 인력 기반 확충 등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안정락 기자

    2024.04.23 18:01
  • "월 15만원만 내세요"…용산에 들어선다는 이곳 뭐길래

    서울 용산구에 월 15만원에 거주할 수 있는 '대학생 연합 기숙사'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숙사는 595명의 인원을 수용할 예정이다. 일반적인 서울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와 비교하면 3분의 1도 안 되는 가격이어서 대학생 주거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용산구 신계동 세워지는 이 연합 기숙사의 건립 착공식이 지난주 개최됐다. 이곳은 국토교통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철도 유휴 부지에 한국수력원자력과 지방자치단체(기장군·울주군·경주시·영광군)의 기부금으로 지어진다. 운영은 한국장학재단이 담당한다. 수용 인원은 595명 가운데 500명은 원전 소재 지자체 소속 대학생들에게 우선 배정될 예정이다. 용산 연합 기숙사, 2026년 준공이 기숙사는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진다. 연면적 1만2083㎡, 용적률은 281.8%다.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삼각지역, 6호선 효창공원앞역과 도보 거리에 있어 교통 여건이 좋다.연합 기숙사는 국·공유지에 민간기부금으로 건립·운영돼 시세보다 주거비를 낮출 수 있다. 인근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무엇보다 기숙사비가 월 15만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부동산 정보업체 다방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전용면적 33㎡ 이하 원룸의 평균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 기준 57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연합 기숙사는 시세의 30%도 안 되는 월세를 받는 셈이다.교육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28개 대학과 1개 지자체(용인시) 소속 기숙사 입주생에게는 주거 장학금 월 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월 10만원에

    2024.04.23 17:00
  • 공영 주차장서 야영·취사하면…'과태료 최대 50만원' 부과

    앞으로 공영 주차장에서 야영·취사 등의 행위를 할 경우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국토교통부는 공영 주차장 내 취사 행위 등을 금지한 개정 주차장법이 오는 9월 10일 시행됨에 따라 관련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2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은 야영·취사 행위 또는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1차 위반 시 30만원, 2차 위반 시 40만원, 3차 위반부터는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공영 주차장의 범위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지방공사·지방공단) 등이 설치한 주차장 등으로 정했다.개정안은 주차전용건축물(주차빌딩)을 건설하는 경우 연면적 중 주차장 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의 비율을 기존 '30% 미만'에서 '40% 미만'까지 완화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주차전용건축물 규정 완화는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이 지정하는 '주차환경개선지구' 내로 한정했다. 노후 도심을 중심으로 한 민간 주도의 주차장 공급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이번 개정안은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방안'을 주제로 지난달 열린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박지홍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공영 주차장 이용 환경 개선은 물론 노후 도심 내 주차장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주차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2024.04.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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