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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강화와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둔 절세 매물 증가로 인해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하며 서울 전역으로 가격 조정 국면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요 단지에서 전고점 대비 수억 원 하락한 거래가 이어지고 수도권 규제지역의 매물 적체가 심화되면서 집값의 하락 전환 가능성이 제기되는 반면, 전셋값은 수급 불균형 여파로 상승세를 지속하며 매매 시장과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집값, 하락 전환 가능성"
5주 연속 아파트값 상승률 둔화
송파 '파크리오' 6억 넘게 떨어져
분당 79%, 성동 76%, 송파 58%
5월9일前 처분하려는 매물 급증
"3월말~4월초 거래 분수령될 듯"
◇ 상승세 약해진 서울 집값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지난 2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1주일 전보다 0.09% 상승했다. 오름폭은 1월 말(0.31%) 이후 5주 연속 축소됐다. 강남 3구와 용산구는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주간 하락률은 송파구(-0.09%) 강남구(-0.07%) 용산구(-0.05%) 서초구(-0.01%) 순이다. 최근 강남권 단지에서는 호가가 수억원씩 떨어지고, 전고점보다 가격이 내린 ‘하락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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