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째 1천명 밑돌아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천명을 밑돌았다.

터키 보건부는 22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961명 늘어난 15만3천54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27명 늘어난 4천249명으로 파악됐다.

전날 하루 기준 확진자 수가 972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수가 1천명을 밑돌면서 터키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3만3천633건의 코로나19 감염검사를 시행했으며, 전체 검사 횟수는 172만9천988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820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며, 11만4천990명이 완치됐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