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 커피' 조리법 소개…코로나19로 침체한 한류사업 활로 찾기

주이집트 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은 15일(현지시간) 페이스북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 문화강좌'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첫 번째 강좌에서는 한국인 유학생 이정환 씨가 최근 한국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달고나 커피'를 만드는 과정을 재미있게 선보였다.

달고나 커피는 커피 가루, 설탕, 뜨거운 물을 같은 비율로 섞고 달고나처럼 걸쭉한 상태가 될 때까지 저은 뒤 우유에 부어 마시는 음료다.

주이집트 한국문화원, 온라인 문화강좌 시작

이날 생중계는 동시 시청자가 200명을 넘으면서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강좌는 이집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문화행사가 차단된 상황에서 한국문화를 지속해서 알리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상근 문화원장은 "처음 시도한 인터넷 생중계 문화행사가 당초 우려와 달리 새로운 한국문화 홍보 수단으로서 가능성을 보였다"라며 "앞으로 한식은 물론 K팝, 예술공연 작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집트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일 기준 2천505명이다.

이집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제한 조치를 시행하면서 카이로 오페라하우스 등 문화·체육시설이 대부분 문을 닫았다.

주이집트 한국문화원, 온라인 문화강좌 시작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