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프레스콧 남자친구 고백/사진=캐서린 프레스콧 인스타그램
캐서린 프레스콧 남자친구 고백/사진=캐서린 프레스콧 인스타그램
캐서린 프레스콧이 남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했다.

캐서린 프레스콧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헨리와 함께 출연했다. 헨리는 한국을 방문한 친구 캐서린 프레스콧을 위해 사찰과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를 섭외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캐서린 프레스콧은 영국 드라마 '스킨스'에서 에밀리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미국 드라마 '파인딩 카터'에 출연했고, 영화 '폴라로이드'로 영화에도 진출했다. 오는 9월 '안녕 베일리' 개봉도 앞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캐서린 프레스콧을 위해탁 트인 풍경을 자랑하는 용문사로 나들이를 떠났다. 또 한식 문화를 가르쳐주면서 비빔밥도 직접 비벼줬다.
캐서린 프레스콧, 헨리/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캐서린 프레스콧, 헨리/사진=MBC '나 혼자 산다'
이후 캐서린 프레스콧은 기안84와 영상통화를 했다. 헨리는 캐서린 프레스콧에 대해 "저랑 키스한 사람이다. 할리우드 영화 찍었는데 여주인공이 한국에 놀러 왔다"고 소개했다.

기안84가 놀라 "여자친구냐"고 물었고, 캐서린 프레스콧에게 직접 "헨리가 남자친구냐"고 물었다. 이에 캐서린 프레스콧은 "헨리가 내 남자친구냐는 말이냐?"며 "아니다. 난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했다.

캐서린 프레스콧에 헨리와 관계를 칼같이 부정하자 헨리는 아쉬운 표정을 보였다.

헨리는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감정이 특별히 있는 건 아닌데, 막상 들으면 놀라지 않냐"고 해명했다. 하지만 캐서린 프레스콧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헨리는 거리를 두고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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