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뒷줄 왼쪽 두 번째)이 2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5개국 대사 초청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세 번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첫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리 이사국 대사들과 함께 북한·이란 문제 등을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테러를 일으킨 탈레반에 대해 “우리는 대화를 원치 않으며 끝내야만 하는 것은 끝낼 것”이라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워싱턴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