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라크 국경 규모 7.3 강진에 400여명 사망
이란 북서부 케르만샤주와 이라크 북동부 쿠르드자치지역 술라이마니야주의 국경지대에서 12일 밤(현지시간) 규모 7.3 강진이 발생했다. 이란에서만 400여 명이 사망하고, 7000명 이상이 부상했다. 이라크에서도 최소 300명이 다쳤다. 케르만샤주에 있는 사르폴-에 자합 마을 주민들이 지진 발생 다음날인 13일 붕괴된 건물을 바라보고 있다.

사르폴-에자합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