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부 오가사와라 제도에 속하는 지치지마섬에서 4일 저녁(현지시간)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1분께 오가사와라 제도 가운데서 가장 큰 섬인 지치지마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도쿄 도(東京都)에 속하는 오가사와라 제도는 일본 본토에서 남쪽으로 약 1천㎞ 떨어진 서태평양 상에 있는 제도다.

지진 피해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도쿄 신화=연합뉴스) cjyo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