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휴양레저 호텔로 짓는 ‘강릉 밸류호텔’이 계약자 이름으로 지역사회 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 행사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분양을 통한 수익으로 힘든 이웃을 돌아보겠다는 취지여서 눈길을 끈다. ‘강릉 밸류호텔’은 분양을 통한 수익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을 통한 수익금을 계약자와 함께 지역사회 시설에 기부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에 힘쓸 것”이라며 “나눔 활동을 통해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릉 밸류호텔’은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교향리 190의 4에 위치하며 △전용 21~25㎡ 디럭스 305실 △전용 32~36㎡ 스위트 22실 △전용 50㎡ 로열스위트 15실 등 총 342실로 구성된다.

특히 ‘강릉 밸류호텔’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인기 종목인 빙상 종목이 모두 치러지는 강릉에 위치해 개발에 따른 수혜와 올림픽 특수를 통한 관광객 숙박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림픽 이후에도 빙상스포츠의 명소로 많은 수요가 몰릴 전망으로 향후에도 높은 객실 가동률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분양형 호텔이 수익형 부동산의 유망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오피스텔이나 상가와 달리 투자자가 직접 임차인을 구하지 않아도 되고 호텔 관리와 운영을 전문업체가 전담하기 때문에 투자수익을 올리기도 수월하다. 투자금액이 다른 수익형 부동산에 비해 저렴해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