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경찰 "테러 용의자 집 압수수색"
런던 경찰청 대변인은 26일 "미국 당국과 긴밀히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용의자 가 거주하는 집에 대한 압수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그러나 압수 수색 장소 등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용의자가 UCL 공대 재학생이라는 미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도 확인을 거부했다.
BBC는 이 대학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같은 이름의 학생이 UCL에 다니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알 카에다 조직원이라고 주장하는 용의자는 디트로이트 공항에 착륙 중인 278명이 탑승한 여객기에 타고 있다가 폭탄 테러를 시도, 미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런던연합뉴스) 이성한 특파원 ofcour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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