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나폴리 아르메노 거리의 한 공예품 가게에 15일 붕대로 얼굴 상처를 감싼 실리오 베를루스코니 총리를 형상화한 조각품이 전시돼 있다. 각종 스캔들로 추락하는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인기를 반영하듯 이탈리아에선 지난 13일 40대 남성이 그에게 집어던진 성당 모형 기념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나폴리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