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 계열사 구조조정 본격화
히타치는 다음 주 중순에 주식 공개매입(TOB)을 통해 히타치플랜트테크놀로지 히타치정보시스템즈 등 5개 계열사를 완전 자회사하기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그동안 계열사들의 독립 경영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왔던 그룹 전략을 지주사의 통솔력을 강화하는 쪽으로 전환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히타치는 모두 943개의 계열사를 갖고 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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