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워싱턴,토머스 제퍼슨,T 루스벨트,에이브러햄 링컨 등 미국 역사상 유명한 대통령 4명의 거대한 두상이 새겨져 있는 사우스다코타주 러시모어산에 8일 지구온난화에 반대하는 내용의 깃발이 걸려 있다.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는 "미국은 지도자를 공경할 뿐 정치꾼을 존경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적힌 가로 20m,세로 10.7m의 깃발을 내걸었다. 미 검찰은 불범침입(경범죄 위반) 혐의로 11명의 환경운동가를 기소했다. /키스톤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