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 폭등…역대 최고치인 85.69달러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하룻사이에 배럴당 4.39달러 급등하며 역대 최고치인 85.69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의 급등은 미국의 예상외 원유재고 감소와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 금리 인하 효과가 뒤늦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배럴당 93.49달러,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89.72달러로 전날보다 1.04달러와 0.91달러 떨어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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