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이 21일 이스라엘에 도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사망 이후 중동 지역에 평화를 구축하기위한 연쇄 외교에 돌입했다. 파월 장관은 22일 텔아비브에서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가진 뒤요르단강 서안 예리코에서 아흐마드 쿠라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총리,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과 잇따라 회동을 갖고 중동지역 평화방안인 로드맵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윌리엄 번스 미 국무부 차관보는 21일 압바스 의장과 접촉, 파월 장관과의 회담에 앞서 정지작업을 벌였다. (텔아비브 AFP=연합뉴스) mincho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