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마 아쓰코(遠山敦子) 일본 문부과학상은 현재의 의무교육을 포괄적으로 재검토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8일 보도했다. 이는 일부 지역에서 초중학교 일관교육 등이 시도되고 주식회사의 학교경영이허용되는 등 의무교육을 둘러싼 환경이 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야마 문부상은 이를 위해 의무교육을 중심으로 한 현행 교육제도의 개혁에 대해 오는 15일 중앙교육 심의회에 자문을 구하기로 했다. 4월 이후에 출생한 어린이의 취학 연령을 5세로 낮추고 연간 수업시간 및 학기 구분을 재조정하는 문제 등에대해 자문을 요청할 계획이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 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