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지빗(XZIBIT), DJ 빅보이, DJ 이-멘 등 미국의 인기 힙합 아티스트들이 22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 특설무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미국 LA의 힙합ㆍR&B 전문 라디오방송인 `파워 FM106'의 대표적인 DJ 빅보이와DJ 이-멘이 이번 투어의 전체 음악을 맡아 정통 힙합과 R&B 음악의 접목을 시도한다. 영화「8Mile」의 OST에 에미넴과 함께 참여한 인기래퍼 엑스지빗은 공연에서 본고장 힙합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외에 CB 매스, 주석 등 한국 뮤지션들과 일본 힙합 DJ 다스크, 코즈도 한 무대에 선다. 1부는 오후 8시부터 라이브 콘서트로 전개되며 2부는 다음날 새벽 4시까지 빅보이 파티라는 이름으로 꾸며진다. 2부는 시간 관계상 만 18세 이상 성인만 참가가 가능하다. 서울공연후 도쿄(21일), 나고야(23일) 등 일본에서도 공연을 펼친다. ☎(02)3443-5545. www.livehip.co.kr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