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철강 수입 쿼터 조치로 인해 연간 약 5.5%로 책정된 세계 스테인리스 강 수요 증가치가 위협을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세계제3위의 스테인리스 강 제조업체인 아베스타폴라리트사가 28일 밝혔다.

이 회사의 호주 자회사 본부장인 피터 조지씨는 이날 한 회의에서 중국은 국내철강산업을 보호하기위해 연간 100만t의 스테인리스 강 수입을 필요로 한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중국의 대외무역경제합작부는 최근 지난 11월 20일부터 내년 5월 23일사이 냉압연강판 30만928t, 그리고 오는 2004년 5월 23일까지 추가로 65만3천94t을 수입하는등 철강 수입쿼터를 설정했다.

한국의 포스코와 최대 철강업체인 아르셀러,아베스타폴라리트를 포함한 철강사들은 국내 가전, 석유및 가스산업 분야의 수요 증가에 편승, 오는 2005년까지 스테인리스 조강 능력을 현재보다 400만t 추가 확장할 예정이다.

핀란드의 아베스타폴라리트는 스테인리스 강 생산시설 확장을 위해 현재 9억유로(미화 8억9천100만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드니 블룸버그=연합뉴스) ch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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