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 개막하는 중국 공산당 제16기 전국대표대회(16大)를 앞두고 세계 각국 언론의 취재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28일 중국 외교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외교부에 16大 취재를 위한 참가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외국 기자들이 이미 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중국 주재 외신기자들 외에도 100명 이상의 세계 각국 통신사등의 기자들이 16大 보도를 위해 중국으로 입국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