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관방장관은 8일전후 처리문제를 총괄적으로 다루는 부서를 정부내에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밝혔다. 후쿠다 장관은 이날 참의원 결산위원회에서 "전후 처리를 위한 담당부서 설치를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현재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후 처리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 광범위하기 때문에 한데 모아서 대응할 수 있도록 해 놓는 것이 좋다"며 " `이 문제는 저 부서' 식으로 얘기하는 것은 충분한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ksi@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