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북부지역에서 4일 오전(현지시간) 또 다시폭탄테러가 발생, 최소한 6명이 숨지고 상당수가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공영 텔레비전 방송과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 방송은 이날 폭탄테러가 이스라엘 북부 아크레와 트스파트 사이에 있는 메론역 부근의 한 버스에서 발생, 이같은 인명피해가 났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라디오방송은 이번 폭탄테러로 인해 상당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전했다. 이날 테러와 관련,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팔레스타인 과격단체들은 지난 1년10개월에 걸친 인티파다(반 이스라엘 봉기)기간 여러 차례에 걸쳐 폭탄테러와 총격 등 무장투쟁을 벌여왔다. (예루살렘 AFP=연합뉴스) kk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