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수출진흥공사(APEX)가 2002 월드컵 기간에치러지는 브라질 경기 일정에 맞춰 한국과 일본에서 자국의 산업과 문화를 소개하는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브라질수출진흥공사는 28일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월드컵을 활용해브라질의 다양한 산업과 문화를 알리기 위한 `메이드 인 브라질' 캠페인을 벌이기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특히 이날 탤런트 김원희씨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 임명장을 전달했다. 공사는 내달 1∼2일 울산에서 각종 홍보물과 함께 티셔츠를 나눠주는 가두행사를 벌이는 것을 비롯해 인터넷 사이트(www.madeinbrazil-promotion.com)를 통한 경품 대잔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