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조작 구강세척제 한번 사용으로 평생 충치 예방' 충치를 제거하는 구강세척제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미국 플로리다대의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고 영국의 데일리텔레그래프가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연구진의 말을 인용, "이 구강세척제는 이를 썩게 하는 산을 생성하지 않는 박테리아를 함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 박테리아가 스트렙토코쿠스라는 충치를 만드는 박테리아의 자리를 차지하고 '충치 박테리아'가 다시 생기지 못하도록 한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또 이 박테리아는 유전학적으로 안정적이며 인체에도 전혀 해가 없다고 주장했다. 가격은 1백파운드(약 19만원)미만으로 책정될 예정. 권순철 기자 i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