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보안군은 최근 며칠사이 마약밀매자 21명을 사살하고 1천600명을 체포했다고 국영 IRNA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통신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군이 대대적인 소탕작전을 펼쳐마약밀매자 21명을 사살하고 1천60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열흘전부터 실시중인 소탕작전에서 약 5t의 마약을 압류했으며 밀매자들을 뿌리 뽑을때까지 작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은 아프간과 파키스탄의 마약생산자들과 유럽, 걸프지역 등 마약 소비시장을 잇는 주요 통로이다. (테헤란 AFP=연합뉴스) dcpark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