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이 6년간의 침묵을 깨고 발표한 새 앨범 '인빈서블(Invincible.무적)'이 그야말로 무적의 판매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인빈서블'은 미국에서 발매 1주만에 36만6천272장이 팔렸으며 영국, 프랑스 등12개국에서도 음반 판매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빈서블은 음악 평론가들로 부터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판매 호조로 이러한 비난을 불식시켰다. 그러나 인빈서블의 초반 판매량은 남성 5인조 팝그룹 엔싱크의 3집 앨범 '실레브러티(Celebrity)'가 발매 1주만에 190만장의 판매기록을 세운 것과 비교해볼 때`팝의 황제'라는 잭슨의 명성에는 미치지 못하는 기록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yunzhen@yna.co.kr